
로봇수술 기술이 다시 한 번 진화의 기로에 섰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범석홀에서 제8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열고 5세대 수술로봇 다빈치5 도입과 수술 1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산부인과·비뇨의학과에서의 임상 적용, 로봇수술 시스템의 최신 동향, 갑상선·대장 외과 분야의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김하용 원장은 “다빈치5 도입은 국내 로봇수술계의 흐름을 바꾸는 전환점이다. 환자 중심의 의술을 통해 의료 선도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