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기 충남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에서 가족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본부장 손기수)는 지난 21일 ‘아빠들의 신나고 즐거운 육아동행, 제7기 충남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 100인의 아빠단은 3~9세(초등학교2 학년) 자녀를 육아하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는 모임이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 소개, 2024년 충남 아빠들의 활동 영상 시청, 2025년 주요 활동 안내,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을 낭독하고, 아빠와 아이들이 같이 영화 ‘엘리오’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7기 충남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는 아빠들에게는 선배 아빠들이 제시하는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미션’,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도 아빠단 중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3명을 선발해 활동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가족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부부간의 소통강화 및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기수 본부장은 “육아하는 엄마와 아빠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은 기자 yarijj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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