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기빌리지
사진=부기빌리지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빠니보틀이 여자 친구를 봉사 활동 중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부기빌리지는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서 만난 빠니보틀과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빠니보틀은 “두세 달 전에 안동에서 산불이 크게 났지 않았냐. 기부 릴레이가 이뤄질 때는 내가 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를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직접 현장에 와서 복구를 한다던가 도움을 줄 수 있는게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런 계기로 안동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부기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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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봉사활동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났다”라며 “처음에는 불순한 의도로 왔다가 코가 꿰어서 도망도 못 가고 지금까지 계속 봉사 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빠니보틀의 연애 소식은 지난 22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나시족 마을에서 운세를 보던 중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 그 사람과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는 말에 당황하며 “방송에서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춘 게 신기하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유튜브 구독자 264만 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이며, '태계일주4‘를 포함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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