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곤충생태관, 에버랜드동물원과 실무협업 협약

▲ 지난 27일 대전곤충생태관과 에버랜드 동물원 관계자들이 반딧불이 종 보전 및 전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곤충생태관 제공

대전곤충생태관은 지난 27일 에버랜드 동물원과 반딧불이 종 보전 및 전시 활성화를 위한 협업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애반딧불이의 안정적인 증식을 기반으로 한 전시 운영을 지속하고, 동시에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급감하고 있는 자연 개체 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기관은 개체 교환을 통한 유전자 다양성 확보, 사육 기술과 노하우 공유, 사육 위기 발생 시 안전망 구축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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