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드리구의 이적료가 1억 유로(160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의 높은 신뢰도로 알려진 UOLEsporte은 "레알마드리드는 호드리고와 협상을 시작하는데 1억 유로(1605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이 금액은 더 올라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호드리고는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좌측 윙어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10일 "레알이 호드리구의 이적에 열려 있기 때문에 그의 미래에 대한 직접 회의가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그는 로마노는 "레알은 최종 결정을 호드리구에게 위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줄곧 아스날과 이적설이 잦았는데, 영국 '풋볼 런던'은 "호드리구가 아스널 이적을 '절대적 우선순위'로 삼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 당시 예상 이적료로 7700만 파운드(약 1435억 원)였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드리구보다는 에제 영입에 더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수비멘디, 마두에케, 뇌르고르, 케파 등을 영입하며 판매에 비해 많은 자금을 지출한 아스널은, 현실적으로 호드리구보다 에제를 영입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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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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