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디넬날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지민은 코미디언 김대희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함께 걸었다.

앞서 김대희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지민이 아버님이 2017년에 돌아가셨는데 ‘제가 만약 준호 선배랑 결혼한다면 아버지 대신 제 손을 잡고 입장해 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오랜 절친인 이상민이 진행했으며, 축가는 변진섭과 거미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유재석, 임원희, 김종민, 이찬원, 신봉선, 박성광, 김준현, 한석준, 김수용, 유민상, 정종철, 등 무려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하며 두 사람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 후에도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며 신혼여행은 잠시 미룰 예정이다.
박수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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