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금산초 2014팀, 최우수 초등부 코딩깨비들팀·중등부 원팀 수상

▲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금산군 제2회 청소년 코딩경진대회 기념촬영 모습. 금산군 제공

금산군 제2회 청소년 코딩경진대회가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부 LED동작, 경고음 등 디자인을 구현하며 스마트 횡단보도시스템 등 경보장치를 만드는 체험을 했고, 2부에서는 미션형 자율주행 로봇 코팅으로 동적인 구현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금산초 2014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초등부 코딩깨비들팀과 중등부 원팀이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초등부 코딩1팀·중등부 동스1팀, 장려상은 초등부 날아라 컴퓨터팀·중등부 투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장상은 초등부 페르소나팀·중등부 부리코드팀 등이 선정됐다.

대회에 앞서 각 팀은 3~4인으로 팀을 꾸려 사전 교육을 통해 코딩규칙, 대회요강 등을 미리 숙지하고 경진대회까지 한 달여간 청소년수련관에서 팀별 연습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차를 맞은 청소년 코딩경진대회인 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코딩에 관심을 갖고 팀워크를 이루는 모습에 청소년들의 창의적 핵심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 금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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