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동구가 아동의 체험 기회를 넓히고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신규 보육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규 사업은 ‘2세반 현장학습비 지원’, ‘보육교사 생일축하금 지원’ 등으로 구는 보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했다. ‘2세반 현장학습비 지원’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세 영아를 대상으로 분기별 1인당 7만 원, 연간 총 28만 원의 학습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집에서 현장학습 시행 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구에서 심사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육교사 생일축하금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원장·담임교사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 1회, 1명당 3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생일 당일 기준으로 동일 시설과 직위에서 30일 이상 근무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계좌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정근우 수습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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