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다채로운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영어진로캠프 운영 모습. 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이 주최한 ‘2025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진로캠프’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교실 안’과 ‘교실 밖’의 두가지 형태 참가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지난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실 안 영어진로캠프는 대천여중, 한내여중학을 중심교로,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 탐색을 주제로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영어 교사의 팀 티칭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진 가운데. 관련 정보 탐색 등 다양한 직업을 영어로 탐색하여 실용영어 표현을 익히고 관련 활동을 수행했다.

교실 밖 캠프는 지난 25일 서울 일원에서 멘토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및 학과별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미술관에서는 동화작가와 큐레이터 등 미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영어진로캠프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활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실용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직업관련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진로 및 직업체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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