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자신의 몸값에 대해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영만은 식사를 하던 중 "행사 (페이)는 그전하고 많이 차이가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그렇다"라고 답했고, 허영만은 "20~30배 차이 나냐. 혹은 그 이상이냐"라고 재차 물었다.

영탁은 "차이가 크다. 트로트 앨범을 처음 냈던 게 2016년이다"라며 "그 노래를 발매하고 처음 간 행사가 월미도였다. 한동안은 무보수였다"라며 무명 시절에 대해 회상했다.

더불어 최근 근황에 대해 "하반기는 앨범 활동과 전국 콘서트 준비 중이다. 상반기에는 유튜브 콘텐츠와 창작 활동을 병행했다"라며 "곡도 직접 쓴다. 작곡도 거의 혼자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오는 8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탁쇼4'(TAK SHOW4)를 진행한다. '탁쇼4'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과 전주까지 진행되며, 추후 전국 각지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