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살리바 인스타그램
사진= 살리바 인스타그램

아스날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속에서도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살리바가 새 계약 체결 시기에 대해 ‘곧 이루어지길 바란다! 신은 위대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살리바는  AFTVMedia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우리는 모든 대회를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마노는 이어 “아스날은 레알 마드리드의 살리바 영입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계약을 가능한 한 빠르게 성사시키길 원한다”며 “현재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살리바는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암흑기에 빠진 아스날에 돌풍을 일으키는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미켈 아르레타 감독 체제 4위 경쟁팀에서 리그 우승 경쟁팀으로 변화하는데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현재 지난 2020년에 들어올린 FA컵과 지난 2023년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포함에 단 두 개의 트로피만을 들어 올렸다.

그의 실력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살리바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며, 알려진 바로 세계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

사진= 살리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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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바는 세계 최고의 팀으로 합류할 것인가? 아니면, 아스날과의 의리를 지킬 것인가? 살리바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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