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라이브 앨범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또 한 번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0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8번째 '빌보드 200'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전례 없는 기록이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차트에서도 나란히 2위에 자리했다.

특히 앨범의 수록곡들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10위를 싹쓸이했다. '퍼미션 투 댄스 - 라이브'(1위), '온 - 라이브'(2위), '불타오르네 - 라이브'(3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라이브 버전의 음원이 해당 차트에서 줄 세우기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한편, BTS 팬덤 '아미(ARMY)'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아미: 포에버 위 아 영(BTS ARMY: FOREVER WE ARE YOUNG'이 지난달 30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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