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이 2025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시범평가 사업 평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병상 운영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된다.
충남대병원은 시설기준 적합성, 근무인력 적정성, 진료 및 운영, 가점항목(감염병 진료실적, 중환자 진료역량 등) 등을 충족했다. 조강희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7회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감염병관리시설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중부권 감염병 대응을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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