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무쇠소녀단2’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지난 5일 tvN ‘무쇠소녀단2’ 측은 “설인아가 촬영 도중 발목 부위에 불편감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했다”라며 “이후 물리치료 및 휴식 소견을 받아 회복 중이며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불편감이 지속돼 경과를 보며 치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설인아의 복귀 여부에 대해 “이후 촬영은 추후 경과를 보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같이 출연하는 배우 박주현 역시 차량 접촉 사고로 녹화에 불참한 바 있다. 코치를 맡고 있는 김동현은 “주현씨가 오전에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녹화)하고 싶다고 했는데 쉬는 게 맞다고 판단해 빠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쇠소녀단’은 시즌 1에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며 운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시즌2 제작이 결정됐고 지난달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즌 2에서는 철인 3종이 아닌 복싱에 도전한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