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2023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우수성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5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평가는 CT, MRI, PET 검사의 진료 내역을 바탕으로 영상검사의 과잉 사용 방지, 조영제 이상반응 관리,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 최소화, 영상 진단의 질 향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양대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