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성모병원이 시행하는 원내 동행 서비스.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내 동행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7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서비스는 고령 환자, 장애인, 의사소통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내 이용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맞춤형 안내 방식이다. 진료실·검사실 안내, 병실 이동 지원, 키오스크 사용 보조 등 병원 이용의 전반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대전중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인력 4명을 채용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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