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입원환자와 건강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내 동행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7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서비스는 고령 환자, 장애인, 의사소통이나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내 이용 전 과정을 일대일로 지원하는 맞춤형 안내 방식이다. 진료실·검사실 안내, 병실 이동 지원, 키오스크 사용 보조 등 병원 이용의 전반적인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대전중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인력 4명을 채용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