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피헬스케어
사진 = 에이피헬스케어

에이피헬스케어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22분 기준 AP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05원) 오른 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AP헬스케어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예고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AP헬스케어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오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정관에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사업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투자업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금융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명을 ‘앱토크롬’(APTOCROMInc.)으로 변경하는 변경 안건도 논의한다.

AP헬스케어는 에이프로젠의 자회사로 지난 1998년 설립돼 2017년부터 의약품 유통사업을 시작해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항생제, 순화기제, 소화기제 등 100품목 이상의 우수한 의약품을 유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장기간의 기초과학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단백질의약품 개발 기술을 축적한 생명공학기업이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에도 에이프로젠이 개발해 이전한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이후로도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 설계 기술, 항체의약품 생산용 고효율 세포주 제작 기술, 바이오리액터를 이용한 항체의약품 대량 생산 기술, 약효 및 약리 특성 분석 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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