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상진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나대식’ 역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감독 강윤성 | 각본 강윤성, 안승환)이 13일 최종회인 10·11화를 동시 공개하며 한 달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에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할 수 있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 가라앉은 고려·원나라 시기의 보물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속고 속이는 도굴 작전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으로 원작으로 한다.

이상진은 초반 등장부터 오희동(양세종 분)과의 팽팽한 신경전, 그리고 오관석(류승룡 분) 일행에 합류하며 겪는 갈등 구조 속에서도 이상진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생활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벌구(정윤호 분) 패거리와의 대치 장면에서도 극 중 복싱 선수 출신다운 몸짓과 존재감으로 이목을 끌며 신의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상진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감초 이상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상진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신병3' '뷁투더 2004' '소년시대', 영화 '범죄도시4' '30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