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희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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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크리스탈팰리스 임대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9일 크리스탈 팰리스 관련 소식에 정통한 바비 만지 기자는 "탤래그래프 풋볼에 따르면, 맷 홉스는 몇 주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의 회장 스티브 패리시와 대화를 나눴으며 스포팅 디렉터 임명이 거의 확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홉스는 에디 은케티아가 빠진 상황에서 스트라이커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황희찬의 임대 영입을 이미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득점력과 활동량으로 평가받는 선수로, 만약 임대가 성사된다면 팰리스의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황희찬은 지난 2023~24시즌 EPL에서만 29경기 12골 3도움을 몰아치며 맹활약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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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마노 인스타그램

한편, 팰리스의 에이스 에제의 토트넘 이적은 거의 확실시된다.

지난 18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스티브 패리시 회장이 오늘 에제 영입을 위해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1031억 원)의 고정 이적료와 500만 파운드(93억 원)의 추가 이적료를 제시하여 계약을 성사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제는 지난주 팰리스에 토트넘 입단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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