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이탈리아에서 화려한 생일 축하 파티를 열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의하면 마돈나가 29세 남자친구와 자녀들, 지인들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열린 ‘팔리오 경마’ 축제를 즐겼다.

마돈나는 전날 자신의 SNS에 “1482년부터 내 생일인 8월 16일에 시에나에서 열리는 팔리오 경마를 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꿈은 이뤄진다. 내 생일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경마를 지켜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38살 연하인 아킴 모리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마돈나의 모습이 담겼다. 파티 현장에는 중국 기업 팝마트의 캐릭터 ‘라부부’ 인형을 장식한 케이크도 있었으며 ‘HAPPY BIRTHDAY MADUDU’라고 새겨진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 마돈나 인스타그램 캡처

아킴 모리스는 자메이카 출신으로 과거 뉴욕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지난해 7월 마돈나가 인스타그램에 그와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교제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 공개석상에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020년 62세 생일에도 당시 35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대마초 파티를 열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해 6월 공연을 앞두고 세균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치료 후 무대에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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