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채민 인스타그램
사진= 이채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채민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0일 "8월을 끝으로 이채민과 전속계약이 종료된다"며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다. 서로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순간부터 함께 고민·성장하며 동행해 영광"이라며 "5년 동안 골드메달리스트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채민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같은 날, 스포츠동아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채민이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새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모든 조율이 끝났으며, 최종 계약만 남아 있는 상태로 조만간 공식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을 비롯해 진구, 공승연, 이유미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채민은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후 ‘일타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23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