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건양대학교병원
사진 = 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2023년 진료분)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왔으며 2022년부터 기존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과 성과 중심으로 기준을 개편해 운영 중이다.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진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8개 지표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전국 평균 점수는 88.13점이었으나 건양대병원은 95.65점을 기록해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 1등급 기관 81곳 중에서도 중부권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탁월한 의료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상억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환자 한 분 한 분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헌신한 결과다. 진단과 수술, 치료, 회복, 삶의 질 관리까지 아우르는 환자 중심 암 치료를 실현해 중부권 대표 암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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