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이유

오랫동안 홀로 감내해 예술로 탄생하는 공예가 이젠 함께 하는 길을 만든다.
문화공간 이유(대표 이유민)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남로8 2층에서 ‘첫만남-우리의 첫 이야기’라는 주제의 충청문화예술창작협회 공예작가 그룹전을 연다.

각자의 작업실에서 묵묵히 창작을 이어오던 1인 공방 작가가 모여 함께 길을 만들자는 게 취지다. 이를 통해 공예 예술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자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며 예술을 일상 속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김현호 기자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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