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 김지윤이 예능에 데뷔한다.
김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좋은 소식 알려드린다! Grip 첫 라이브 커머스로 슈퍼셀러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드디어 열심히 공부한 이유를 말씀 드릴 수 있다. 저에게 자신감과 좋은 조언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노력하는 저의 모습 예쁘게 봐주시고 슈퍼셀러로 첫 도전하는 저를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1등 가즈아”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슈퍼셀러’ 인터뷰 영상에는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라는 점에 부담은 없냐”라는 질문을 받은 김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없다. 제가 언니가 맞으니까 어쩔 수 없다. 이렇게 태어난 걸”이라며 “(지수가) 좋아할 것 같다. 같은 T니까 ‘그래 열심히 해봐’라고 응원해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승무원, 통신사 상담원으로 일하면서 친절함으로 1등 받아봤다. 현재는 54만 인플루언서인데 앞으로 셀러로서도 더 성장하고 싶다”라며 “타짜보다 초짜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제가 승부욕도 있는 편이라서 1등을 노리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김지윤은 블랙핑크 지수의 친언니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이력과 동생과 닮은 예쁜 미모로 ‘우월한 유전자’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2019년에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 출연해 한효주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ENA 새 예능 ‘슈퍼셀러’는 나이, 성별, 직업, 경력 불문,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 40명이 모여 오직 판매 실력 하나로 맞붙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출이 곧 생존이자 운명이 되는 극한의 수직 플랫폼에서 살아남기 위한 셀러들의 완판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진행에는 슈퍼모델 한혜진이 맡았으며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