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심사위원장으로 국내 대표 시각효과(VFX) 전문기업인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가 위촉됐다.

2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 이를 통해 대전을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스토리 중심의 단편 영상, 광고, 자유 형식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작품 접수는 3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손 대표가 이끄는 웨스트월드는 최근 극장가를 달구는 좀비딸을 비롯해 넷플릭스에서 화제였던 오징어게임’시즌1, 2, 3, 중증외상센터 등 글로벌 히트작의 VFX 등을 수행한 기업이다. 손 대표는 심사위원장으로서 출품작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추후 국내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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