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충남대병원에서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킥오프 미팅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6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킥오프 미팅을 열고 인체시료 기반 미래형 면역 정밀진단·치료제 연구개발 지원센터(PRIME 센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사업의 세부 연구과제는 호중구 및 다중 면역세포 클러스터의 멀티레이어 시퀀싱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를 위한 활성 조절 CAR 기반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 4D 고정밀 이미징·다중오믹스 융합 분석을 통한 교모세포종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 등이다. 이날 킥오프 미팅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조강희 원장은 “이 사업이 지역 의료 연구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료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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