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와 ㈔충청남도명장회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립대는 27일 도립대에서 명장회와 ‘상호 협력을 통한 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명장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접목,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립대 재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기 특강과 일대일 그룹 멘토링을 공동 운영한다. 또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폭넓게 제공하고 기업·기관과의 채용 연계로 이어지도록 매칭을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친다.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정례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