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의원 ‘대전형 어르신 주거복지 전용주택 통합서비스 정책포럼’ 개최

이한영 대전시의원(국민의힘·서구6)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복지 정책 발굴에 팔을 걷었다.

이 의원은 2일 의회에서 ‘대전형 노인 주거복지 전용주택 통합서비스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대전형 주거복지 모델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양성욱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노인주거지원 인식조사 결과를 설명하며 “어르신 주거정책이 단순한 주택 제공을 넘어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복지주택으로 확대돼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법적 기반 마련, 기존 정책의 보완과 홍보, 서비스 지원 체계 정비 등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안은선 대덕구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사업팀장이 ‘케어안심주택 현황과 사례’를 발표하며 주거와 돌봄의 통합 모델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집단 토론에서 김창수 갈마노인복지관장, 류주연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정선 대전시 복지정책과장, 주대식 대전시 주택정책과장, 박미란 대전시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은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돌봄주택 필요성에 공감하며 통합돌봄·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관련 제도·재정적 기반 마련 등을 강조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