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단독주택 계약 종료... 11월 초 ‘오드 아틀리에’ 새 둥지로 이전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가 설립한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가 오는 11월 초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신축 꼬마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새 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927㎡(약 280평) 규모이며, 입지 조건이 뛰어난 데다 미국건축사협회(AIA)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홍태선 건축가가 설계해 화제를 모았다.

이 건물은 지난해 말 기준, 보증금 15억 25억 원, 월세 6000만~8000만 원에 임대 시장에 나왔으며, 매매가는 약 450억 원대로 추산된다.

제니는 현재 사용 중인 이태원동 단독주택 사무실의 임대차 계약이 오는 10월 만료됨에 따라 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기존 사무실은 원래 미술관 용도로 허가받은 건물을 사무공간으로 무단 전용해 건축법 위반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용산구청은 건물 소유주에 대한 행정 처분을 예고한 상태다.

제니는 현재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 일정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이번 투어는 약 180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본 핑크’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되는 완전체 월드투어다.

특히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공연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투어를 통해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 중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새 앨범 발매도 예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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