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3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로비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건강한 혈관 상태, 즉 ‘레드서클’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전문 건강상담, 체성분 검사, 영양 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OX 퀴즈를 통한 질환 대처요령 교육,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아토피·천식 상담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캠페인에 이어 유성네거리와 건양대학교병원 전광판, 키오스크, SNS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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