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층 맞춤형 강좌 운영으로 평생 학습 기회 확대

▲ 서천도서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안내. 서천도서관 제공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5개 과정이 운영된다. 유아 ‘책 읽어주세요’, 다문화 학생 ‘모두랑 보드랑’, 성인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2급 자격과정’, 학부모 ‘식물 공예로 만나는 힐링 원예수업’, 장년층 ‘생활문해교실’ 등 각 세대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다.

학부모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남부평생교육원에서 지원으로 운영되며, ‘모두랑 보드랑’은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생활문해교실’은 기초 영어와 디지털 문해교육이 각 10회씩 구성돼 수강 정원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주민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