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교류·투자 확대 기대

▲ 지난 6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이규헌 대전테크노파크 정책기획본부장(오른쪽)과 강지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산업Ⅱ 부국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지역기업의 독일 판로 확대를 위해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대전TP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독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회원사 및 관련 기업 지원과 컨설팅·네트워크 구축,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교류 및 정책 협력, 세미나·포럼·전시회, 무역 사절단 파견 등 공동 행사 개최 및 참여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주한독일상공회의소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외국 상공회의소로 각 국 기업의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 만큼 지역기업의 독일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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