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 복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선호가 연극 '비밀통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밀통로'는 일본 극작가인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젤리피쉬',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을 연출한 민새롬이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또한 무대 위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김선호는 극 중 1인 다역에 도전해 다채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김선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매 작품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얻는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기에 이번 '비밀통로' 역시 김선호의 연극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선호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현혹' 출연을 확정했다.
박수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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