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석, 특화석 변경 판매 관련 현장 방문 진행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장애인 관람석과 관련한 사안을 살피는 등 현안을 점검했다.
최근 볼파크를 찾은 복환위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장애인 관람석과 내부통로, 출입구의 장애인 경사로 등을 살펴보며 관람객의 시설 이용에 있어 불편함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봤다. 앞서 한화이글스는 볼파크 내 장애인석 중 일부를 이동식 잔디로 덮어 특화석으로 판매함으로써 2억 4000만 원가량의 이익을 얻은 것을 알려졌다. 한화이글스는 곧바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복환위는 이어 2023년 개원한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 입원 환아에 대한 교육이 파견 학급을 통해 잘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갑천 경관보도교를 찾은 자리에선 안전난간, 데크 등 시설물의 반복 파손으로 인한 불편함을 확인하고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에게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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