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조은수 기자
가수 우즈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조은수 기자

가수 우즈가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지난 13~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롤링홀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페스티벌로 밴드 YB를 비롯해 우즈, 체리필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크라잉넛, 넬, 김재중, 어반자카파, 볼빨간사춘기, 이승윤 등 약 70여 팀이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7시경 무대에 오른 우즈는 약 1시간가량 단독 공연을 펼치며 팬덤 ‘무즈’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우즈는 이번 달 발매를 앞둔 싱글 앨범의 일부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 "'드라우닝(Drowning)'과 '저니(Journey)'의 중간 정도 느낌의 곡"이라며 한 소절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팬들의 요청에 추가 스포를 시도했지만 "더 스포하지 말라고 자막이 나오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즈는 곧바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다음 곡으로 넘어갔고 팬들의 함성과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후 체리필터와의 콜라보 무대를 진행하며 그간 여타 페스티벌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우즈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조은수 기자
가수 우즈가 지난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5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였다. ⓒ조은수 기자

한편 군 복무 중 자작곡 ‘Drowning’이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우즈는 지난 7월 전역 이후 각종 페스티벌에 출격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독 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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