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강단체 등 협력통해 소외 이웃에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보령시 청소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종억)는 지난 14일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일환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인 대상 가정을 찾아 기존 주택 정리 및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청소면행정복지센터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한가운데 가재도구 및 생활 집기를 정리, 운반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며 새로운 주택 건축을 위한 준비를 도왔다.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되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김종억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이웃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희망찬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무연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과 상생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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