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현아 인스타그램
사진=방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린아(본명 방현아)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린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짜잔! 우리 인생에 들어온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 꼼꼼이는 이제 막 15주가 됐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서툴지만 재미나게 즐겨보려구요. 끝까지 슬기로운 임신 생활 가보자고!”라며 설렘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이모 삼촌들, 내년 3월에 만나요. 옆에서 챙겨주랴, 웃겨주랴 고생 많은 오빠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히히”라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또 “임밍아웃, 붉은 말띠맘! 내가 엄마라니, 우리가 엄빠라니”라고 덧붙이며 감격을 드러냈다.

린아는 걸스데이 방민아의 친언니로, 지난 2015년 걸그룹 워너비로 데뷔했다. 지난 1월에는 전직 골프 캐디 출신인 남규하 씨와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8개월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다.

한편, 린아의 동생인 배우 방민아는 배우 온주완과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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