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스테이크·파스타 등 제공 ··· 직원 사기진작 차원

▲ 아산시는 지난 16일 구내식당에서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특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문 쉐프가 준비한 특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공된 특식은 그라틴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그린샐러드, 콩나물국으로 평소 하루 평균 배식 인원 400여 명을 훌쩍 넘긴 700명의 직원이 구내식당을 찾아 특식을 즐겼다.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니 힘이 났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구내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직장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쉼터”라며, “직원 복지는 곧 업무 효율과 대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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