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의회 중 5분 자유발언 가장 많았던 회기

대전시의회가 제290회 임시회를 통해 100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은 제9대 의회 중 최다를 기록하며 열흘 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의회는 17일 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 청년기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6건과 ‘대전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5건,‘오정 국가시범지구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등이다.
이색적인 건 290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회 중 가장 많은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민경배 의원(국민의힘·중구3)이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필요성과 추진 방안’, 이한영 의원(〃·서구6)이 ‘둔산시외버스 정류소 하차장 위치 원상복구’ ,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전 0시 축제 객관적 평가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축제 제안’, 방진영 의원(〃·유성구2)이 ‘대전 0시 축제 청소년 귀가대책 및 안전대책에 관한 진단과 방안’, 안경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전시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김진오 의원(〃·서구1)이 ‘타슈 순찰대, 시민 참여형 방범 활동 및 안전 신고 활성화’에 대해 발언, 6건을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1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진행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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