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연 대덕구의원(무소속·나선거구)이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 의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을 골자로 ‘대덕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조성 원칙은 청년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능동적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마련,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청년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 교육·고용·직업훈련 등에서 청년에게 평등한 기회 제공,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환경 조성 등이다. 구청장이 이 같은 원칙을 바탕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자문기구나 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유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청년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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