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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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한화 이글스-kt wiz)와 인천 SSG랜더스필드(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화와 kt는 20일에도 수원에서 맞붙지만, kt가 18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치른 터라 한화-kt전은 20일 더블헤더로 편성되지 않는다. 취소된 수원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두산-SSG전은 오는 22일(월)에 열린다.

한편 한화는 예정됐던 8연전 강행군을 피하게 됐다. 앞서 12일 대전 키움전이 우천 취소된 뒤 15일 월요일로 잡히면서, 13~15일 키움전, 16~18일 광주 KIA전, 19~20일 수원 KT전까지 이어지는 8연전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지난 18일 KIA전에서 윤산흠을 선발로 내세우며 불펜 데이로 나서 구원투수 6명을 소모했는데, 이번 우천 취소로 불펜에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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