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공원서 생태도서 전시 및 체험 운영

환경부 산하 서천 소재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로 매년 독서의 달 9월에 개최된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부터 9년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이번 독서대전에서 국립생태원은 전용 부스를 운영해 그간 자체 발간한 생태 정보 동화, 생태 교양서, 점자도서 등 다양한 출판물을 전시한다. 영유아부터 생태 전문가까지 쉽게 생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발간도서와 연계해 ‘만들며 배우는 멸종위기 동물 이야기’ 주제로 독후활동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멸종위기종과 깃대종으로 제작된 3D 동물 퍼즐 만들기 체험활동도 병행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이자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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