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대전성모병원에서 환자 안전의 날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올바른 환자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행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제는 ‘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다. 캠페인 첫날 사전 공모전에서는 ‘다같이 더가치’ 숏폼 콘텐츠, 소아 환자 안전 위해 의료기관 위험요인 개선 아이디어, 소아환자·보호자의 불안전 행동 사례, 경영진 응원 영상 등이 접수돼 교직원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 기간 소아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환자 안전 OX 퀴즈, 안전관리 교육, 공모작 상영회,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전용 원장은 “환자 안전은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최우선 가치다. 행사를 통해 환자, 보호자, 교직원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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