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건양대병원에서 구훈섭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암 건강강좌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열어온 암 건강강좌 시리즈가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병원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12개 주요 암종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하며 다학제 의료진이 직접 의료 정보를 전달해왔다. 최근에는 한 차례 강좌에 200명 이상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지역사회의 암 정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상억 암센터장은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암센터는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치료를 아우르는 지역의 건강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23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는 갑상선암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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