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캠페인 실시 ··· 민관 합동 90여 명 참여

세종시가 23일 조치원읍 대동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 습관 확산을 위해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민호 시장과 세종경찰청, 북부경찰서, 시교육청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보행 지도,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어린이 안전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등교 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통안전 깃발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안전신호를 인지하고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난 예방을 위한 ‘자전거 잠금장치 생활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안전수칙을 익히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반사 손목밴드, 안전 키링 등 시인성이 높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세종=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