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닝닝 SNS
사진= 닝닝 SNS

그룹 에스파의 닝닝이 최근 SNS에 올린 글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닝닝은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게시물을 다 지우고 싶은데, 혹시 기분 나쁘냐”라는 글과 함께 ‘예’, ‘아니오’ 투표를 게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닝닝은 게시물 삭제에 반대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결과를 공유하며 “왜?(Why)”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에스파는 신곡 ‘리치맨(Rich Man)’ 방송 무대에서 립싱크 논란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3일 미국 ABC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당시 기대에 못 미치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일부 멤버들의 춤 실력도 도마에 올랐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2022년 고려대학교 축제에서도 4곡 전부를 립싱크로 진행해 비판을 받았다.

공연 후 해당 대학 커뮤니티에는 “대학 축제에서 립싱크하는 가수를 본 적이 없다”, “립싱크 무대에 환호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만 111만 장을 기록하며 7연속 밀리언셀러를 예고했고, 아이튠즈 전 세계 14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QQ뮤직, 트렌드피크, 쿠고우뮤직, 텐센트뮤직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에스파는 오는 10월 4~5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아이치, 방콕,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1만 석 이상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