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너스-베트남 엘티 코비텍 120만불 수출협약 체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수출협약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어 화제다.
25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산업관에 입주한 ㈜아리너스가 베트남 엘티 코비텍(LT KOVITEC)과 120만 달러(약 17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스포에서는 지난 22일 ㈜뷰니크-태국 탑 코스모스 그룹(20억 원), 23일 농업회사법인 ㈜옻가네-러시아 J&LLC(55억 원), 24일 ㈜웰니스글로벌-일본 샤애넷(28억 원)과 코이엠-호주 씨엔에이(28억 원)에 이어 나흘 연속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특히 수출협약 체결 기업들 사이에서는 조직위가 새롭게 준비한 산업관 참여기업 해외 바이어 개별 초청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 호평도 함께 나오고 있다.
아리너스는 독자적인 개별인정형 원료를 출하하고 종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천 소재 건강기능식품 기업다.
이날 조직위는 해외 바이어 개별초청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평소 자사의 강황 제품에 관심을 보이던 베트남 바이어를 엑스포 산업관에 초청했다.아리너스 이정옥 대표는 “해외 바이어 개별 초청 지원사업은 망설이는 해외 바이어에게 현장에서 실물과 고객 반응을 직접 보여주고, 심도 있는 설명을 더해 수출 확정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시는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며 “소중한 수출협약 체결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에는 국내기업 217개사 해외 69개사 등 286개사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천=강두원 기자 kdw@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