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7일부터 28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운틴듀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2 결승전을 계기로 크래프톤과 협력해 공동 굿즈와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개막 첫날 낮 12시 40분에는 시·크래프톤·대전관광공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약식을 열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템을 결합한 굿즈를 공개한다. 굿즈는 3레벨 헬멧을 쓴 꿈돌이 마그넷, 티셔츠, 짐색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무료 증정된다.
PMPS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고 권위 프로 리그로 공식 파트너 5개 팀을 포함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이틀간 12매치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4000만 원, 우승팀은 25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즌 전체를 유치하며 이스포츠 수도의 위상을 강화했다.
결승전 현장에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마운틴듀 체험존이 운영되고 K-POP 걸밴드 공연과 이벤트 매치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장우 시장은 “마운틴듀 PMPS 결승전을 통해 대전이 이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특별한 선물 보따리를 통해 팬과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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