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가 지난 26일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연구단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대학교 제공

배재대학교가 지난 26일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2.0 사업’ 연구단 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직구 및 밀수경로 다변화, 대량 마약 은닉 등 국민안전 위협 물품의 밀반입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해 관세행정에 접목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관세행정을 첨단화하고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이 공동으로 총괄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4개 연구개발 과제에 약 19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약 및 불법 물품의 밀반입을 국경 단계에서 차단하고 AI 기술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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