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족욕 등 4개 부스 운영 ··· 가족 방문객 등에게 큰 호응

금산군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의 건강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 건강체험관이 총 1만 9300명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체험관은 홍삼 족욕, 홍삼팩 마사지, 홍삼 이혈,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등 4개 부스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마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부스별 참여 인원은 홍삼 족욕 1만 1270명, 홍삼팩 마사지 2440명, 홍삼 이혈 3020명 △한방 쌍화차첩 만들기 2570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금·토요일 야간 홍삼 족욕 연장 운영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야간 축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초교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족욕 체험을 제공해 가족 친화적 축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 건강체험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인삼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건강을 되돌아보는 장소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금산 인삼의 가치를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애들아 사랑한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판매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건강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금산=최병선 기자 sun6809@ggilbo.com
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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